인터넷에 올라온 한국에서 제일 '요상하게 생겼다'는 아파트 - 웃겨봐

누구나 보면 신기해 할만한 이 아파트는 대구에 위치해있는데..........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에 위치한 25~30층 규모의 대구 월배 아이파크의 모습이다.

내부가 모두 서로를 바라보고 있으며 특히 겉 모습이 특이해 주변을 차로 지나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한다고 한다.

바로 외벽 때문인데 노랑,초록,파랑,주황색 등의 페인트로 외벽을 레고처럼 칠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 알록달록한 컬러가 이어져 하나의 그림을 만든다거나 하진 않는다.

현대산업개발에서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처음 견본주택이 공개되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오전 10시 개장한 1시간만에 1천 500여명의 사람들이 다녀갔을 정도.

방문고객들이 조성된 300m 러닝트랙을 따라 벽면에 설치된 단지와 조경에 관한 전시물을 미술관 처럼 감상했다.

13개동의 규모로 각 동의 현관도 색동보자기를 모티브로하여 디자인했다고 전해진다.

재밌는 것은 건축물임에도 대구가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이기 때문에 아파트의 층들을 섬유 조직으로 표현했다는 것.

세계적건축사인 유엔스튜디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마감했다.

아파트 정문에는 'Designed by UNstudio'도 새겨져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고 테크틱세트같아요" , "노란색은 행보관이 선택한 색상같아요~" , "색칠하다 만것같아요"

"제기준엔 예쁜거같아요. 천펼일률적인 페인트칠보다야 훨씬 개성있고 낫네요"

"저기는 진짜 개 못키우게 해야겠네요 ㄷㄷㄷ안쪽보고 짖으면 울림 장난아닐듯 ㄷㄷㄷ"

"유치권 행사중인 아파트인줄....ㄷㄷ" , "고속도로 통과할때마다 보면서도 색감이 이상하다...느낍니다.."

"나름 랜드마크임...고속도로 타고가다가 저게보이면..아~내가 대구쯤 왔구나 한다는 ㄷㄷㄷ"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