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사회 당첨돼서 지난주에 봤는데
이제 개봉해서 리뷰를 이제쓰네요
액션씬 하나하나는 저어엉말 좋았습니다
최우식이랑 둘이서 싸우는 장면이 티키타카가 너무 잘맞더라고요
그.. 성룡영화에서 말하는 그 액션의 리듬이라는 부분 있잖아요
그런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씬 사이사이에 맥끊기는느낌은 너무 아쉬웠어요
최우식과아이들은 거 다시 돌아가는길에 답답하게 왜 걸어가게 만들어뒀는지도 모르겠고
박희순씨도 어엄청 쎄보였는데 너무 어이없게 훅가버리고..
주연을 빛내기위해서 나머지들을 너무 홀대한느낌이 심했어요
그 최우식 따까리(?)들도 아무리 강화된 놈들이라지만 총을 쏴대는데 너무 대주는느낌이 강했고..
주연급 연기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친구 역 맡으신 분도 진짜 너무 잘했어요 ㅋㅋ 진짜 길가다가 여고생 하나 데려온느낌
반전도 꽤 나쁘지않았습니다 연기력덕분에 더 예상못하고 반전을 즐겼네요
근데 이게 또 감독을 모르고 봐서 괜찮았는데
신세계, 부당거래, 악마를보았다
감독이시더라고요..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좀 모르는 감독이 이런걸 만들었다 했으면 오올 했을텐데
이 감독이 이정도밖에 못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냥 평작 정도로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좋은 연기력이랑 좋은 액션신으로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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